나주시, 뉴질랜드 수입업체와 농수산물 수출확대 협력 논의
나주쌀 새청무 현재까지 41톤 뉴질랜드 수출, 호주까지 확대 계획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19일 뉴질랜드 현지 수입업체인 '더퍼스트인터내셔널'(The First International)과 나주쌀을 비롯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윤병태 시장과 더퍼스트인터내셔널 잭 리(Jack Lee) 대표, 나주통합RPC 임봉의 대표, 배원예유통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과 잭 리 대표는 지난 5월 호주·뉴질랜드 현지 방문에 따른 '나주쌀 1천톤 수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수출 현황을 공유했다.
윤 시장은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호주, 뉴질랜드를 방문해 더퍼스트인터내셔널을 비롯한 호주 2개 업체, 뉴질랜드 2개 업체와 970만불 규모 수출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나주쌀 '새청무'는 현재까지 총 41톤이 뉴질랜드로 수출됐다.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인기가 높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나주시는 여세를 몰아 나주쌀 브랜드를 다양화하는 전략으로 호주까지 수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쌀을 비롯한 우리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터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수출용 포장 디자인 개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나주쌀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한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신규 공무원에 임용장 수여
- 공영민 고흥군수 “만원 세컨하우스, 도시민 농촌 정착의 확실한 발판 될 것”
-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 마무리…미래 보성 교육 청사진 제시
- 진도군, 가축전염병 전쟁 선포…청정지역 사수 총력전
- 장흥군,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서 3년 연속 수상…문학관광 패러다임 제시
- 목포시, 추석 연휴 기간 빈틈없는 종합행정 서비스 가동
-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 추석명절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찾아 온정 나눠
- 신안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68억 원 재난지원금 추석 전 '깜짝' 지급
- 완도군, 추석 연휴 종합 대책 발표…'안전·편안' 명절 최우선
- 인천시, 현장 중심 사회보장계획으로 미래 연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NH투자증권,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세미나 개최
- 2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일본에 신약허가신청 제출
- 3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신규 공무원에 임용장 수여
- 4신한은행, 강원도 홍천군서 ‘신한 SOL방울 FOREST’ 기공식 개최
- 5"10년 간 아시아나 마일리지 유지"…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 발표
- 6공영민 고흥군수 “만원 세컨하우스, 도시민 농촌 정착의 확실한 발판 될 것”
- 7'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 마무리…미래 보성 교육 청사진 제시
- 8에이아이트릭스,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과 계약 체결
- 9GS칼텍스·한국남부발전, 자가발전 설비 기술 교류 MOU
- 10네이버페이, 영세·중소 사업자 '온라인 결제 수수료' 추가 인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