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감천항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대비 비상 모의훈련'
전국
입력 2024-06-27 18:19:47
수정 2024-06-27 18:19:47
김정옥 기자
0개
스마트 안전장비 '스마트 태그' 활용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5일 감천항 일반부두(3·4부두 인근 지역) 확장공사 현장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대비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건설현장의 신속한 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를 비롯해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해 근로자가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사고를 가정해 현장 구조활동, 비상 보고체계 구축, 응급조치와 후송, 재발 방지책 마련까지 전 과정을 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추락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긴급 알람이 관제실로 발신되는 스마트 안전장비인 '스마트 태그'를 활용했다.
관제실에서는 추락 위치와 근로자 상태를 수신받아 구명 장비, 인원을 신속하게 구성해 투입하는 등의 구조훈련이 이뤄졌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건설현장은 다양한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정기적으로 합동훈련을 해 안전한 부산항을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2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3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4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5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6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7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8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9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10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