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에 이성주…상임이사 염정원・채병호 선임
증권·금융
입력 2024-07-04 10:11:18
수정 2024-07-04 10:11:18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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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후 최초 여성 상임 임원 선임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전무이사에 이성주 전 상임이사, 신임 상임이사에 염정원 전 서울동부영업본부장과 채병호 전 서울서부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성주 신임 전무이사는 1965년생으로 성원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경영기획부 본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9월부터 경영기획 부문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최초의 여성 상임이사로 선임된 염정원 이사는 1969년생으로 영신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미래전략실장, 신용보험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보는 최초 여성 임원 선임을 계기로 양성평등과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채병호 신임 상임이사는 1968년생으로 남대전고등학교, 충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4.0창업부장, 인재경영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 신용사업과 경영지원 부문을 두루 역임했다.
이성주 신임 전무이사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5년 7월 4일까지, 염정원·채병호 신임 상임이사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6년 7월 4일까지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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