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18일 호우 경보에 따라 문막읍 침수 피해 현장 방문..주민 안전 직접 확인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18일,오전 10시 원주시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오전 10시 30분 문막읍에 “고령의 노인이 집중호우로 고립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
문막읍 소속 공무원들과 소방당국, 경찰이 현장에 즉시 출동하였으며, 취병리 하천의 범람으로 인근 주택 내부에 홀로 사는 90대 노인이 고립되어있는 상황이었다.
불어난 물로 주민의 직접 구조보다 주택에 머무는 것이 안전함에 따라 대상자에게 비상시 대피 방법 등을 안내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역시 문막읍 침수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불어난 강물을 사이에 두고 고립된 주민과 직접 대면하며 주택 주변의 안전을 점검하고 어르신의 건강 이상 유무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원강수 시장은 문막읍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반계1리 일원과 문막교 일원을 방문해 침수 상황을 점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막읍 직원들과 어르신의 안전 확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예정이며, 조속한 시일 내 복구를 완료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특보 시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원주지역은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원주시 문막읍과 호저면, 지정면, 흥업면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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