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경단녀’ 취업 지원…회계·경리 사무원 과정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4-07-23 16:52:21
수정 2024-07-23 16:52:21
이수빈 기자
0개
12년째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효성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출산,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을 위한 직업 훈련 교육과 취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구인 수요가 높은 요양보호사 과정과 회계 업무 전산화로 회계 담당 사무원 고용이 증가함에 따라 회계·경리 사무원 과정을 운영한다. 2개 과정을 통해 총 40명의 경력보유여성에게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고용 시장의 우수 인적 자원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12년째 서울시가 지정하고 여성중앙회가 운영하는 여성 전문 직업 훈련 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중·장년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 왔다. 2023년까지 총 443명이 참여했고 이 중 387명이 취업해 취업률이 87%에 달한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전달하고,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예술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후원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한종 장성군수 "양대 체전 성공·예산 6000억 달성…군민과 함께 일군 결실”
- 2장수군,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1등급'…개청 이래 최초
- 3임실군, 연말 고향사랑기부 '초특급 혜택' 쏜다
- 4김천시, 야간 관광 랜드마크 오삼 아지트 탄생
- 5한국수력원자력, 연말연시 맞아 자매결연부대 군 장병 위문
- 6‘우주항공 복합도시’ 밑그림 도출…특별법 제정 ‘절실’
- 7주사에서 알약으로…‘먹는 위고비' 美 FDA 승인
- 8고려아연 손 든 법원…유상증자 가처분 기각
- 9신한카드 내부통제 허점…금융위 "전 카드업권 점검"
- 10다음, 업스테이지 품에…‘한국형 퍼플렉시티’ 나올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