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건설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점검 나서
전국
입력 2024-07-31 18:32:04
수정 2024-07-31 18:32:04
김정옥 기자
0개
북항 재개발 건설현장 4곳 현장점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외부작업이 많은 북항 마리나 2단계 건립공사 등 북항 재개발 건설현장 4곳을 대상으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 후에 이어질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안전용품을 지원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BPA는 옥외작업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작업강도, 보냉장구 착용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및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조치(폭염주의보·경보 시 매시간 10~15분씩 휴식 제공 등)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BPA는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미비점은 즉시 시정토록 하는 한편, 지적사항 이력을 관리해 유사한 문제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현장점검과 더불어 현장근로자들에게 옥외작업 시 체온을 낮출 수 있는 팔토시와 넥쿨러 등 안전용품 150개를 지원했다.
전성훈 BPA 항만재생사업단장은 "폭염 기간에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용품을 지원해 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담양, 농촌소득사업' 재정난 악화만↑…과감한 포기 '승부수' 성공 부른다
- 영덕군, 영덕 물가자미 축제. .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개최
- 영덕군,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 영남대 독도연구소, ‘독도교육 내실화 방안’ 학술대회 개최
- 부산교육청, 5세 유아 대상 '가을 숲에 물들다' 숲체험 행사
- 대구대 심준호 교수팀, 셀레늄 이용한 친환경 수전해 촉매 개발
- 포항시, ‘2025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11월 개최
- 포항시, 2027년 ICLEI(지속가능한 도시협의회) 세계총회 개최도시 확정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100배 더 즐기기 위한 팁 홍보
- 부산세관, 청사 리모델링 완료···27일 새 청사서 업무 스타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기아 '2025 R&D 협력사 테크 데이' 개최
- 2신세계까사 까사미아, 다이닝 신제품 3종 출시
- 3'담양, 농촌소득사업' 재정난 악화만↑…과감한 포기 '승부수' 성공 부른다
- 4영덕군, 영덕 물가자미 축제. .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개최
- 5영덕군,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 6"지속가능 K방산 조성 앞장"…한화, 협력사와 상생 수출 박차
- 7영남대 독도연구소, ‘독도교육 내실화 방안’ 학술대회 개최
- 8"김창훈·김완선, 음악을 그리다"…갤러리 마리 특별전 개최
- 9SES AI, 배터리 소재 개발 AI 플랫폼 최신 버전 'MU-1' 공개
- 10SK케미칼-아리바이오, 치매 치료제 개발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