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두산베어스, 잠실야구장 친환경 행사 진행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국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친환경 행사 '해피 비 어스 데이(Happy Be Earth Day)'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잠실야구장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두산베어스 관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4월 두산베어스와 친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고 잠실야구장에서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해피 비 어스 데이'는 두산베어스가 진행하는 행사 '해피 베어스데이'에서 착안했다.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다.
애큐온캐피탈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잠실야구장에서 친환경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애큐온캐피탈의 브랜드 캐릭터 '슈몽이'키링을 제작, 경기당 2,000개씩 선착순으로 관중에게 증정한다. 슈몽이 키링은 두산베어스 관중을 고려해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전광판에서 폐기물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친환경 퀴즈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를 맞춘 관중에게는 슈몽이 허거블 인형과 에코백, 장우산 등 슈몽이 굿즈를 제공한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두산베어스와 맺어온 인연을 기반으로 이번 친환경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캐피탈은 친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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