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부에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재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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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8-13 08:04:48
수정 2024-08-13 08:04:48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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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빠른 결단과 고시 절차 이행" 촉구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에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를 거듭 촉구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8월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며 "더 이상 기본계획 고시가 미뤄지지 않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빠른 결단과 고시 절차를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2공항 문제는 민선 8기 도지사 취임 이후 갈등 최소화와 도민 이익 우선이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고수하고 있다"고 피력하면서,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6월 정무수석 면담에 이어 7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제2공항을 둘러싼 환경 문제와 갈등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동의 절차와 관련된 권한이 제주도에 있기 때문에, 도의 권한을 십분 활용해 여러 우려를 해소하고 정책 결정과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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