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건설현장 관계자 '찾아가는 청렴교육'…청렴의식 강화
외부청렴전문가 청탁금지법 설명 등 특강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9일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현장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공사에서 최초로 실시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설명 ▲건설현장에 발생 가능한 청탁 사례 ▲건설현장 부패 유발 요인 구체적 예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실외 작업 중지가 권고되는 가장 더운 시간(오후 2시~3시)에 진행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고, 참가자들은 청렴 관련 다양한 상황들을 간접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청렴 의식 환기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보통 이상의 결과가 나와 현장의 높은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사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찾아가는 청렴교육'에 대한 지속 추진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건설현장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한 업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다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렴한 건설현장을 조성해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안전한 건축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남 갯벌, 이산화탄소 흡수력 하루 554만원 경제 효과
- 전남농기원, 국내 첫 흰색 동부 신품종 '미당' 개발
- 나주시, 고병원성 AI 발생 긴급 방역 대응 총력
-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늘린다 “가족 여행객 공략”
- 영천시, 서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개최
- 영천시, 노후주거지 정비 통해 지역 활력 회복 나선다
- 포항시, 전통시장 경쟁력 높인다!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로봇·드론부터 AI 작곡까지’…포항시, AI 교육 박람회 ‘성료’
- 포항시, “포항 소식 궁금할 땐 열린포항”…시민 만족도 94.7% ‘만족’
- 포항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표시기 도입…무단횡단 막고 보행 안전 높인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 갯벌, 이산화탄소 흡수력 하루 554만원 경제 효과
- 2전남농기원, 국내 첫 흰색 동부 신품종 '미당' 개발
- 3롯데건설, 4147억 규모 '미아4의1구역' 재건축 수주
- 4나주시, 고병원성 AI 발생 긴급 방역 대응 총력
- 5LG U+, 노키아와 차세대 기지국 기술 '클라우드랜' 상용망 검증
- 6"지역 상생 철학" …넥센타이어, 올 한 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 7"러·우 종전 가시화 국면…에스지이, 전후 재건 수요 수혜 기대"
- 8르노코리아, 연말 고객 감사 콘서트 ‘캔들라이트 재즈 콘서트’ 성료
- 9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스토니아와 ‘천무’ 4400억원 계약
- 10현대차그룹, CES 2026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