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4분기만 성장…삼성 1위”
경제·산업
입력 2024-08-19 17:16:30
수정 2024-08-19 17:16:30
이수빈 기자
0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작년 2분기에 비해 3% 성장한 5,600만대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시장이 13% 성장했고, 중국 시장은 시장 포화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5%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2분기 기준 가장 낮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매 분기 2위 자리를 다투는 중국의 하이센스와 TCL의 경쟁에서는 TCL(11%)이 근소한 차이로 하이센스(10%)를 앞서며 2위를 탈환했습니다.
4위에 오른 LG전자는 유럽 시장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8% 증가한 출하량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시장 성장은 프리미엄 TV 모델이 이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프리미엄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급성장했습니다.
업계에선 전 세계 경기 침체에 따라 프리미엄 TV 시장 내 가격 경쟁력이 있는 50인치 이상 미니 LED LCD TV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 CJ제일제당 '퀴진케이', tvN '폭군의 셰프' 스페셜 팝업 성료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000명에게 커피 전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60.8% “부산,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 2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3“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4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5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6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7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8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9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10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