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정 수산물로 베트남시장 공략 본격화

전국 입력 2024-08-19 14:50:40 수정 2024-08-19 14:50:40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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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수산업협회와 협약…현지 홍보·소비촉진 행사도

다낭 홍보판촉행사 장면. [사진=제주도]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베트남 다낭시에서 최근에 열린 '2024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낭수산업협회와 양 지역의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다낭시, 양 지역의 수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은 제주도,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 다낭수산업협회, 3자 간에 이뤄졌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시에 이어 올해 다낭시와도 제주수산물 수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베트남 내 제주 수산물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제주도는 제주 수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집중 홍보했고, 제주 수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 목적을 뒀다.

다낭 홍보판촉행사 장면. [사진=제주도]

이번 행사에서는 광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어묵 등 제주의 주요 수산물에 대한 홍보와 시식 행사가 이뤄졌으며, 제주수산물을 주제로 한 푸드 콘테스트도 개최돼 현지 젊은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는 현지 도매시장, 수산시장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제주 수산물을 입점시키고, 아세안 국가 내 주요 도시들과의 수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수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아세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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