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주 진도 前 부군수 '남도문화예술 방송' 오픈

전국 입력 2024-08-20 10:42:37 수정 2024-08-20 10:42:37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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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경험 살려 남도의 문화 예술 가치 찾아 소개 소명 다할 것"
보성군렌터카 투자유치 1천억원 등 '전남 투자유치 전문가'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담양군 식영정을 자신의 방송에서 소개하고 있다. [사진=윤영주 방송]

[보성=주남현 기자] 전라남도 국장과 진도 부군수를 역임한 전 공직자가 전남의 역사 문화 예술 관광 현장을 소개하는 SNS방송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윤영주 전 진도 부군수로, 윤 부군수는 지난해말 35년 공직생활을 마치면서, 그동안 공직 경험을 살려, 전남의 문화 예술의 가치를 찾아, 소개하는 윤영주 방송을 시작했다.
 

윤영주 방송운영자는 "각 지역의 역사와 인물, 명소와 맛집 등 시민들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모든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며 "아름담고 깊은 역사성을 가진 전남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는 것을 남의 삶의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7월부터 시작한 방송은 먼저 진도 수품함을 소개로, 영광과 담양의 명소와 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수품함을 품고 있는 진도에서 장재호 문화해설사를 초빙, 다시래기, 망가 씻김굿, 진도아리랑 등 민속문화 예술 및 명량해전의 중심지인 울돌목 등을 생동감 있게 소개해 많은 클릭수를 받기도 했다.
 

또 담양군 문화탐방으로 식영정(그림자가 머물러가는 정자)을 찾아 풍류 일미인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을 소개했다.
 

송강은 14년간 관직에 나가기전 담양에 머물면서 남긴 시문학이, 담양을 가사문학 중심지로 만든 문학도이며 정치가이다.
 

한편 윤영주 방송운영자는 행정학 박사로서 진도부군수, 전남혁신도시지원단장, 전남 해운항만과장 등을 역임하고, 영광군 전국 최초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4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을 주도했으며, 보성군 렌터카 투지유치 1,000억원을 유치하는 등의 ‘투자 유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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