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년 청년정책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올라
부산 청년 체감형 정책 높이 평가받아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가 국무조정실의 '2024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국무조정실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청년정책 추진 실적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다.
청년정책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7개 분야의 우수 정책들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의 삶 개선 정도' 등 정책이 청년의 삶에 미친 영향을 비중 있게 평가했다.
부산시는 ▲일자리 분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주거 분야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교육 분야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금융 분야 신용회복 지원 ▲복지 분야 청년 마음이음사업 ▲문화 분야 청년작당소 운영 ▲참여권리 분야 부산청년주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출했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부산만의 맞춤형 주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부산 청년 체감형 정책이 청년 삶의 질을 대폭 개선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 및 1:1 상담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이음사업'과 청년 참여 행사인 '부산청년주간'을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해 전국 단위의 대규모 행사로 키운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이론과 실습 학기를 반복해 현장에 즉시 채용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사업은 지산학 선도 모델로서 자리매김해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시도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선정은 청년 삶의 만족도를 고려한 체감형 청년정책 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청년들이 부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획] 청춘의 거리에서 유령상권으로…"고양 라페스타 20년의 명암"
- 남원시, '2025 요천 물축제' 8월 1일부터 10일간 개최
- '임실치즈테마파크' 전 세계 청년동포 방문…체험·관광 '함박웃음'
- 부천시, 부천페이 지역 가맹점 참여 확대 나서
- 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 전문인력 교육 추진
- 인천시, 폐수 배출 사업장 단속 강화
- 경산교육지원청, '2025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 개최
- 경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 6년 연속 ‘S등급’ 달성. . .AI 기반 자율형공장 등 지능형 제조혁신 선도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 수성구–카를스루에시, 문화교류 MOU 결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한상의 "한·일판 솅겐 조약으로 18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 2청춘의 거리에서 유령상권으로…"고양 라페스타 20년의 명암"
- 3남원시, '2025 요천 물축제' 8월 1일부터 10일간 개최
- 4'임실치즈테마파크' 전 세계 청년동포 방문…체험·관광 '함박웃음'
- 5부천시, 부천페이 지역 가맹점 참여 확대 나서
- 6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 전문인력 교육 추진
- 7인천시, 폐수 배출 사업장 단속 강화
- 8에어서울, 보홀 노선 특별 프로모션 진행…다양한 혜택 제공
- 9더본코리아, 가맹점주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업계 최초
- 10LG 하이케어솔루션, KSQI 렌탈 케어서비스 4년 연속 1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