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그룹, ‘라벨라 아울렛’ 인수…키즈 테마파크 조성

타카그룹이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라벨라 아울렛을 단독 경매로 낙찰 받아 경제금융교육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대형 키즈 테마파크 ‘유니콘9 이천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금융 교육을 기반으로 한 키즈카페인 ‘유니콘9 이천점’은 ‘Money Savvy Generation Program’을 도입해 어린이들에게 저축, 소비, 기부, 투자 등 돈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경제적 책임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화폐 시스템인 ‘Uni(유니)’를 ‘유니콘9’ 키즈카페 내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아이들은 다양한 Zone을 통해 ‘Uni(유니)’를 벌고, 이를 통해 필요한 것을 구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Uni’를 벌 수 있는 존과 쓸 수 있는 존으로 구분된 시스템은 아이들에게 경제적 가치와 소비의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딥러닝 기술 기반 가상화폐 인식기를 독자 개발해 기존 시스템과 유니콘9의 ‘Uni’를 호환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타카그룹은 금융 교육과 음악의 융합을 위해 어린이 25,000명의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단원을 위한 음악캠프장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음악캠프장은 어린이들이 음악과 금융 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사회의 문화와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유니콘9 이천점’을 찾아오는 어린이들을 위해 20만 권에 달하는 경제 교육서적도 준비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유니콘9 이천점’ 론칭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명 경제 유튜버들과 협력도 계획 중에 있다”며 “어린이들에게는 경제적 사고를 키울 기회를 부모들에게는 새로운 육아 솔루션을 제공해 대한민국의 키즈 경제 문화를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타카그룹은 토큰 이코노미 시스템 ‘쿵두리’, 음악 재능 개발 ‘뮤직홈오케스트라’, 소근육 및 창의력 발달‘타카슬라임’ 등의 브랜드를 통해 키즈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