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IMID 올해의 디스플레이 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08-21 15:44:29
수정 2024-08-21 15:44:29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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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테크놀로지 2.0’ …휘도 기존 대비 42%↑
실물 보는 것과 같은 색과 밝기 입체적으로 표현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IMID 2024’에서 ‘메타 테크놀로지 2.0’ 기술이 올해의 디스플레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MID는 매년 2,000여명의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다.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424억 개 초미세 렌즈 패턴 ‘MLA+’에 휘도 최적화 알고리즘 ‘메타 멀티 부스터’와 화질 강화 알고리즘 ‘디테일 인핸서’를 더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기술이다. 휘도를 기존 대비 약 42% 향상시켜 3,000니트를 달성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색과 밝기를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학술대회 기간 동안 OLED 성능 향상 및 인공지능(AI)∙머신러닝을 통한 제조 혁신 등 최신 연구 논문 30여건을 발표하며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대상을 수상한 TV 및 게이밍 OLED 패널을 비롯해,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가상현실(VR) 및 스마트워치용 초고휘도 올레도스(OLEDoS) 등을 전시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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