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전 정뱅이마을 일대 노사합동 수해복구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4-08-26 10:18:55 수정 2024-08-26 10:18:55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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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수해 복구 힘 보태
"사회적 책임 앞장설 것"

대전 서구에서 진행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사합동 수해복구 자원봉사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4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 정뱅이마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정뱅이마을은 지난 달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되며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소진공의 임직원과 윤지훈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조합원으로 구성된 노사합동 봉사단은 정뱅이마을 일대를 직접 방문해 침수 주택 정비, 주변 농가 정리 등 마을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호우로 기본적인 생필품마저 유실된 피해 가구를 위해 주방용품 세트를 함께 전달하며 마음을 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뱅이마을 일대 피해가 신속히 복구돼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소진공은 대전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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