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카카오모빌, 2차사고 예방 ‘교통안전 서비스’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4-08-30 13:40:17 수정 2024-08-30 13:40:17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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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스마트센터에서 교통안전정보 상호공유 및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권한준(왼쪽) 한국도로공사 권한준 지능형 교통체계(ITS)처장과 김재현 카카오모빌리티 Driving & Travel 사업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9일 EX-스마트센터에서 교통안전정보 상호공유 및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차사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교통안전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내비 길 안내 중 고속도로 실시간 작업정보와 정지차 정보 등을 제공한다.

고속도로 실시간 작업정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작업시간과 작업구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수집·전달해 운전자는 작업장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정지차 정보는 한국도로공사의 교통정보수집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정보를 융합해 도로 위 돌발 상황을 정확하고 빠르게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2차사고 예방을 도와준다.

권한준 한국도로공사 지능형 교통체계(ITS)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장 안전사고 및 2차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실시간으로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 감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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