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외벽이 디지털 캔버스로…'서울라이트' 개막
경제·산업
입력 2024-08-30 18:22:46
수정 2024-08-30 18:22:46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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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외벽 222m에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김환기 '시의 시' 개막작으로…윤상·박제성 참여
'DDP디자인&아트' 열려 축제 분위기 고조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빛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 개막했습니다.
서울라이트 DDP는 222m에 이르는 DDP 전면 외벽에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는 빛 축제입니다. 올해는 DDP 10주년과 추상미술의 거장 수화 김환기 작가의 사후 50주기를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퓨처로그: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를 주제로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작으로는 김환기의 작품을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탈바꿈한 '시(時)의 시(詩)'가 오릅니다. 국내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과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이 각 음악과 영상 연출을 맡아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했습니다.
서울라이트 DDP의 모든 작품은 현장 곳곳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오디오 가이드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또 같은 기간 디자인축제 'DDP디자인&아트'도 열려 DDP 곳곳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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