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밤샘 제설작업’으로 출근길 대란 막아

전국 입력 2026-01-02 16:22:02 수정 2026-01-02 16:22:02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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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 인력 투입해 주요도로·버스승강장 등 제설 실시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사진 가운데)이 2일 새벽 밤샘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사진=목포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새해 초부터 찾아온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에 전남 목포시가 밤샘 제설작업을 펼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성공했다.

2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이 영하권 기온과 만나 도로가 결빙될 것을 우려해 비상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했다.

목포시는 새벽부터 제설 차량 6대를 긴급 투입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사고 위험이 높은 경사로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마쳤다. 특히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와 주택가 밀집 지역에는 소형 제설기 10대를 배치해 빈틈없는 제설망을 구축했다.

목포시는 차량 흐름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조치도 신속히 이뤄졌다.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전 직원을 담당 구역별로 비상 배치했다. 현장에 투입된 인력들은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버스 승강장, 횡단보도, 인도의 눈을 직접 치우며 낙상 사고 예방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우려했던 교통 혼잡이나 큰 시민 불편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목포시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오는 3일까지 추가적인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해 도로 안전을 끝까지 책임질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제설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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