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찾고 꿈도 찾았어요”…KT, 새 영상 광고 ‘뭉클’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KT는 지난달 30일부터 KT 소리찾기 사업 수혜자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영상 광고 ‘소리찾기-꿈품교실’편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모든 고객이 더 나은 미래와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KT의 캠페인 철학을 담은 이번 광고는 KT 소리찾기 사업 수혜자 중 한 명인 최근씨가 직접 출연했다. 최씨는 “과거 저와 같은 난청을 가진 아동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모든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소리찾기-꿈품교실’편은 최씨가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되고, KT 꿈품교실을 통한 재활 치료로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며 성장해 자신의 꿈이었던 볼링 코치로 활약 중인 내용을 전했다. 또한, KT 고객센터 수어 상담사 백한솔 과장의 수어 통역을 담았다.
KT는 2003년부터 22년째 소리찾기 사업을 통해 난청 아동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 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KT는 수술 후 언어 재활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2년 세브란스병원에 첫 번째 KT 꿈품교실을 개소했다. 이후 캄보디아 프레 앙두엉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에도 꿈품교실을 설립해 난청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교감하며 소리와 꿈을 찾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KT는 ‘보이는 ARS’, ‘상담사 바로 연결’, ‘점자 명세서’ 등 장애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27만 명의 고객들이 매달 KT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고 있다. KT는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앞서 두 편의 광고인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편’과 ‘지니 TV편’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혁신적 AICT 기술력을 선보였다. 두 편의 광고는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KT AICT 기술을 영상 속 주인공의 대화에 녹여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형욱 KT 브랜드전략실 브랜드 경험 추진담당 상무는 “KT 소리찾기 사업이 난청 아동들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음을 이번 광고를 통해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AICT 컴퍼니 KT그룹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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