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캐스퍼EV”…현대차, 8월 ‘연중 최다’ 국내 판매

경제·산업 입력 2024-09-02 16:45:20 수정 2024-09-02 16:45:20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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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일렉트릭. [사진=현대자동차]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넥쏘의 2024년 8월 합산 판매량이 3,676대라고 2일 밝혔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이 1,439대 판매돼 전동화 모델 연중 최다 판매 달성을 견인했다. 지난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한층 커진 차체와 315km의 주행거리, 그리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를 비롯해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후측방 모니터(BVM) 등 다양한 안전 · 편의 기능들로 출시 당시 2 주만에 사전계약 8,000대를 돌파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전기차 관련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8월 13일부터 현대 · 제네시스 승용 및 소형 상용 전기차를 운행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기차 안심점검 캠페인은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총 9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중 최다 판매를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포함한 안전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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