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낮춰 캐즘 돌파”…현대차, 실속형 EV 출시

[앵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해선 전기차와 내연차의 가격 간극을 좁혀야 한다는 연구 보고서를 내놨죠. 현대차도 일부 사양을 단순화해 가격을 낮춘 실속형 전기차 트림을 오늘 출시하고 캐즘 극복에 나서는데요. 이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업계가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 가격 부담을 낮춰 소비자 공략에 나섭니다.
앞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초기 시장과 달리 전기차 캐즘 극복을 위해선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전기차의 신규 보급 비율은 9.3%.
이보다 전기차 신규 보급 비율이 높은 중국(25%), 독일(18%), 영국(17%) 등의 국가에선 전기차와 내연차 사이의 가격 차가 더 적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캐즘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선 가격 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현대자동차는 오늘(3일) 전기차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적용 시 3,000만 원대로 살 수 있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의 ‘E-Value +(이-밸류 플러스) 트림’을 선보였습니다.
E-Value +는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엔트리 트림.
아이오닉 5,6와 코나EV의 ‘스탠다드’ 사양은 각각 1~2가지의 트림만 있었는데, 일부 사양을 슬림화해 가격을 낮춘 겁니다.
실제 아이오닉 6 프레스티지 모델의 세제혜택 전 가격은 6,251만원.
이-밸류 플러스 트림은 1,306만원 저렴한 4,945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제조사는 기존 스탠다드 모델과 동일하게 아이오닉5의 경우 SK온, 아이오닉6는 LG에너지솔루션, 코나 일렉트릭엔 CATL이 사용됐습니다. 주행거리 역시 기존 스탠다드형 모델과 동일합니다.
실속형 트림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현대차.
구매 장벽을 낮춰 전기차 대중화 시기를 앞당긴다는 복안입니다.
서울경제TV 이혜란입니다./rann@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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