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 이전 10년…“대구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경제·산업 입력 2024-09-03 16:05:15 수정 2024-09-03 16:05:15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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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본사서 창립 41주년 기념식 개최

최연혜 가스공사장이 대구 본사에서 창립 41주년과 대구 이전 10주년을 맞이해 열린 기념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한구가스공사]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1주년과 대구 이전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대구 10년,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힘찬 포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대구지역 공공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이루기까지 지난 41년 간 땀 흘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대구 이전 1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지역 상생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지난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가스공사는 지역인재 채용과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며 대구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가 대구지역에 온전히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난 10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대구시민 여러분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대구 혁신도시의 맏형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적극 소통함으로써 대구의 자부심이 되는 모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대구이전 1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모은 1억5,000만 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기념식 직후에는 청렴윤리경영 기본방침을 선포하고 임직원 서약식을 진행하며 청렴모범 공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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