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 '제40차 스파크 리더스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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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9-13 20:14:19
수정 2024-09-13 20:14:19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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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 지식·인문학적 지혜 결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필요"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제40차 스파크 리더스 포럼(SPARC Leaders Forum)’ 조찬 모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박준희 회장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스파크 제8대, 제13대 총동창회 회장으로서 30여년에 걸쳐 한국경제의 성장을 지켜봤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초청돼 ‘한국경제 모방에서 창조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세직 교수는 “한국경제가 30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다가 30년의 추락을 맞이한 이유는 잘못된 인적자본을 축적으로 모방적 인적자본을 통해 고성장 거뒀지만, 1990년대부터는 모방만으로 효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며 “한국경제의 극복방안으로 모방형 인적자본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창의적 인적자원’을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박준희 회장은 1300여명의 스파크 총동문을 이끌고 있는 전임 회장으로서 이번 포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회장은 “제40차 스파크 리더스 포럼을 통해 세상의 트렌드 변화를 파악하고 실용적 지식과 인문학적 지혜를 결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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