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M아트센터 소극장, 2024 공연예술 창작주체 사업 '춤, 오방의 선' 공연 선보여

공감M아트센터 소극장이 2024 문화예술진흥기금 공연예술 창작주체 사업으로 선정된 '춤, 오방의 선' 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M아트센터 소극장이 주최하고 공감M아트센터와 무형유산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 후원으로 진행되는 '춤, 오방의 선'은 한국 전통 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무용수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며 전통 춤의 다채로움과 깊이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무용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으며, 관객들은 이를 통해 한국 전통 춤의 풍요로움과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지난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감M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단체별로 2회씩 총 16번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총 예술감독은 장옥주 공감M아트센터 대표가 맡았으며, 연출은 손상욱 대한무용협회 김포시지부 지부장, 기획은 윤믹숙 충남대학교 무용과 겸임교수가 담당한다. 멘토로는 차수정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 이소정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교수, 장옥주 공감M아트센터 대표가 참여하며, 프로젝트 담당은 한아름과 김우빈이 맡았다.
앞서 8월 16일과 17일에는 조성민무용단(안무자 조성민)의 ‘가ᄅᆞ리 네히어라’와 성북공감예술단(안무자 김서현)의 ‘무:무’가, 8월 23일과 24일에는 윤민숙무용단(안무자 현보람)의 ‘줄의 놀음’과 화관무보존회(안무자 여혜연)의 ‘화관(花冠)’이 무대에 올랐다. 8월 30일과 31일에는 김진미풍유무용단(안무자 송윤주)의 ‘알’과 이동숙무용단(안무자 이동숙)의 ‘소리꽃’, 9월 6일과 7일에는 하담이주연무용단(안무자 배서연)의 ‘보오옴’과 원향춤보존회(안무자 변지연)의 ‘본향을 담다’가 무대에 올랐다.
앞으로 공연될 작품으로는 9월 20일과 21일 scm company(안무자 김혜연)의 ‘生寄死歸(생기사귀)’와 JSY Dance project(안무자 정소영)의 ‘무(舞)르익다’, 9월 27일과 28일에는 su movement lab(안무자 안수지)의 ‘새하얀 도화지 위에’와 순헌무용단(안무자 박수진)의 ‘채움과 비움의 사이: 승무로 풀어내다’가 무대에 오른다. 10월 4일과 5일에는 연풍예술단(안무자 이진실)의 ‘신봉장취’와 정미심무용단(안무자 정미심)의 ‘검의 향’, 10월 11일과 12일에는 딥소트댄스(정효민무용단, 안무자 정효민)의 ‘通(통)’과 전보현무용단(안무자 전보현)의 ‘ _ ‘ 공연이 펼쳐진다.
장옥주 공감M아트센터 대표 겸 총 예술감독은 “’춤, 오방의 선'을 통해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접근성을 확대하고 우리 예술과 문화를 보다 널리 이해하며 전통춤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전달하고자 한다. 모든 예술가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감M아트센터 소극장은 ‘1차(발견), 2차(성장), 3차(순환)’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두 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멘토링 시스템을 통하여 연출(손상욱), 멘토(차수정, 이소정, 장옥주)와 멘티 간의 유기적인 멘토링이 전개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개발된 작품들은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아트&라이프 모델 과정을 통해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지점들을 전문가들의 진단과 코칭에 의해 개발됐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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