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민․관 합동 동해안 석호 살리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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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9-23 14:10:08
수정 2024-09-23 14:10:0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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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등 기관․학교․민간 9개 기관 260여명 참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환경청은 오는 26일 강릉시 경포호에서 ‘석호 살리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석호 살리기 캠페인’은 환경 정화 활동, 생태계교란종 제거 및 석호 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9월부터 10월까지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 등),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현남중학교,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9개 기관에서 총 260여명이 참여한다.
석호는 바닷물과 민물이 공존하는 자연 호수로 생물다양성이 높고 많은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어 보전 가치가 큰 자연 자원이며 우리나라 동해안에만 18개 석호가 분포하고 있다.
그간 농경지 개간, 관광지 개발 등 각종 개발행위로 인해 가시연꽃, 갯봄맞이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는 점차 줄어들고 단풍잎돼지풀과 같은 교란종이 서식지를 잠식하여 석호의 보전․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으로 지형적․생태적인 가치가 큰 석호를 홍보함으로써 석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며, “석호의 보전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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