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문턱 또 올라간다…은행권 금리 인상 2차전
우리은행, 금리 0.20%p↑ …신한은행, 금리 0.10~0.20%p↑
기업은행, 금리 0.55%p↑…SC제일은행 금리 0.1~0.2%p↑
농협은행, 신용대출 가산금리 0.35%p↑
은행권, 대출 총량 규제 이어 금리 인상 2차전

[앵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다시 올라갑니다. 은행들이 지난 7~8월에 이어, 또다시 주담대 금리 줄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은행이 다음 달 2일부터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20%p 상향 조정합니다.
아파트 외 연립, 다세대 주택 등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고 0.20%p,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는 0.10%p 각각 인상 조정합니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4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1~0.2%p,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0.1~0.45%p 인상합니다.
IBK기업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55%p,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0.3%p 올립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1~0.2%p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용대출 금리도 인상됐습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6개월마다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신용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0.35%p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 7~8월 두 달 간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조이기 기조에 따라 20차례 이상 주담대 금리를 올린 바 있습니다.
이후 대출 총량규제로 방향을 전환하다, 다시 한 달 만에 주담대 금리 인상에 나선 겁니다.
주담대 금리 인상에 이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실행 한시적 중단 조치를 했지만,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또다시 금리인상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권에서는 기준금리 인하가 주택 매수심리 자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은행권의 선제적 금리 줄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서울경제TV 이연아입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키움증권 '먹통'…"또 '사고'有, 더 불안"
- 새마을금고, ‘체질 개선’ 분주…부실 털고 턴어라운드 할까
- [尹파면] F4 "시장 필요시 안정조치"…금융지주사 긴급회의 개최
- [尹파면] 관세 이슈에 증시 발목...원화는 강세 회복
- 5대 금융지주 尹 탄핵 인용·美 상호관세 따른 시장 변동성 긴급점검
- 금융당국 "尹 파면·美 상호관세 영향 시장상황 면밀하게 모니터링"
-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충격 대비 전직원 비상대응체계"
- 尹 탄핵 '인용' 후 원·달러 환율 1430원대로 하락
- 펠드아포테케, '2025 타이베이 뷰티 박람회' 참가
- NH농협은행 205억원 금융사고…대출상담사가 과다대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세훈 서울시장,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회의’ 열어 대응계획 점검
- 2유족 인터뷰 "시간 흘러도 눈물은 멈추지 않아요" 유가족들, 참사 잊혀지는 게 가장 두렵다 사고 원인 조사와 특별법 제정 등 시급
- 3경남도, 도내 지하차도 52곳 안전점검 실시
- 4"아들, 천국선 편히 쉬렴"…추모제 눈물 바다
- 5‘닌텐도 스위치 2’ 판매 코앞…국내 게임사 이식 가능성은
- 6고용부 창원지청, 산불 사망 사고 관련해 중처법 위반 여부 본격 조사
- 7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추모식 엄수
- 8현대차, 車관세에도 美시장서 두 달간 가격 인상 안 할 것
- 9용인시, 체납자 압류 동산 자체 공매시스템 구축 계획
- 10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채꽃축제 2년 연속 불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