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고흥 녹동서 의료봉사 '훈훈'

전국 입력 2024-09-27 20:16:25 수정 2024-09-27 20:16:25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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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 도양읍사무소 앞 광장서 '사랑의 인술' 펼쳐
어르신·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 등 300여명 진료

호남권역재활병원 문경래 병원장(오른쪽 네번째)과 공영민 고흥군수가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리포트]

[고흥=신홍관 기자]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이 27일 우주 항공의 도시 전남 고흥 녹동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며 훈훈함을 전했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고흥 도양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했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이날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 최대우 진료부장, 이민홍 과장, 김진영 약사, 황희영 간호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세계비뇨기의학회 정회원이자 국내 비뇨기의학계 권위자인 노준 박사가 이번 의료봉사에 참여해 특별 진료도 이뤄졌다.

호남권역재활병원 이민홍 진료과장이 어르신의 발목을 진찰하기 위해 유심히 살피고 있다. [사진=광주리포트] 

고흥군보건소(소장 신양의)는 별도의 부스에서 어르신들의 당뇨와 혈압, 혈관계질환, 콜레스테롤 검사를 체크해 주는 등 고흥 도양읍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법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의료봉사장엔 공영민 고흥군수, 박선준 전남도의원, 박준희 도양읍장, 신양의 보건소장, 조윤언 홍보팀장 등이 격려차 다녀갔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항공의 도시 고흥까지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앞으로도 호남권역재활병원과 다방면에 걸쳐 서로 협조 격려하는 등 관계를 항상 돈독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의료봉사를 위해 우주 전진기지가 있는 고흥으로 기쁜 마음을 안고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호남권역재활병원과 고흥군은 오늘을 계기로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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