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일 '제45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전국 입력 2024-10-03 10:34:07 수정 2024-10-03 10:34:07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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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포해전 승전 432주년 경축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시가 오는 4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45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 부산대첩기념사업회 관계자, 부산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부산포해전 승전 432주년을 경축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 박형준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은 충렬사를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에 참배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부산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박형준 시장의 기념사 ▲부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축사 ▲기념 공연 ▲부산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제40회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행복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한 부산시민에게 드리는 영예로운 상으로,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이날 시상이 이뤄진다.


대상은 현승훈 화승 회장이 차지했고, 본상에 박수용 사단법인 대한민국팔각회 총재(애향부문), 이문종 선우이용원 대표(봉사부문), 유세림 ㈜일렉파워 사원(희생부문)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에는 송승 자원봉사자(봉사부문), 윤경숙 마당집 대표(봉사부문), 손동환 주택관리공단 주임(희생부문)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부산포해전'을 소재로 한 부산시립합창단의 기념 공연과 부산 청년 댄스팀 에이치(H)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부산포해전에서 대승을 거둔 9월 1일(1952년)을 기념해 양력으로 환산한 10월 5일을 '부산시민의 날'로 제정해(1980년 제정) 기리고 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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