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투라 서울, 특별 프로그램 ‘지구의 밤(Night on Earth)’ 선보여

푸투라 서울이 개관전 ‘지구의 메아리: 살아있는 기록 보관소’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특별 프로그램 ‘지구의 밤(Night On Earth)’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지구가 품고 있는 밤의 이야기’를 테마로 ‘인간’, ‘자연’, ‘기계’ 그리고 그것들이 만들어 갈 '미래'까지 총 4가지의 주제를 담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구의 밤’은 푸투라 서울 개관전시 레픽 아나돌 개인전 ‘지구의 메아리 : 살아있는 기록 보관소’에서 영감을 받았다.
첫 협업 프로그램은 '아이유 – 밤 편지'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뮤지션 제휘(JEHWI)와 함께했으며, 푸투라 서울 100개의 시 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는 작품 ‘기계 환각’에서 영감을 받은 ‘Echoes’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지난 6일 공개했다.
해당 곡은 제휘는 17세에 만든 미공개곡 ‘LOVE’의 음원에 맞춰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인 사랑에 관한 질문을 계속하여 던지며, 작사에 함께 참여한 샘김(Sam Kim)과 함께 ‘사랑에 빠지는 기분은 어떨까? Tell me how you feel, falling in Love?’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또한 레픽 아나돌의 ‘기계환각’ 작품과 만나 인간 또는 AI 감정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랑이라는 정답을 내릴 수 없는 키워드를 노래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 한 구다희 푸투라 서울 대표는 “다양한 장르와 함께 협업을 이어갈 푸투라 서울은 전시와 각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끊임없이 선보이고자 한다” 며 “‘지구의 밤(Night On Earth)’을 시작으로 향후 공개될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자들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고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장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투라 서울과 제휘가 함께 한 ‘Night On Earth: Echoes’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뱃 속 시한폭탄’ 복부 대동맥류, 13년간 3배 증가
-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힐스펫뉴트리션, 반려인 공감 캠페인 ‘#FurGiveMe 챌린지’ 진행
- "어릴 때 전신마취해도…아이 지능·행동 발달에 영향 없어"
-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74% “암환자 조기 완화의료 필요”
- 항문 지키는 직장암 수술, 장루 없이 빠른 일상 회복 가능
- 인천힘찬종합병원, 김형건 신임 병원장 취임…“새 성장 동력 만들어 갈 것”
- 이대서울병원 김관창·복진산 교수팀, 다빈치 SP 흉선 절제술 효과 입증
- 뼈에 구멍 생기는 골다공증, 소리 없이 찾아와 생명 위협
- 자생한방병원, ‘머신러닝-전자건강기록’ 활용 허리디스크 치료 성과 예측 모델 개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 북구청장 도전 정달성 의원, 노형욱 전 장관 회동…"북구 지역발전 논의"
- 2국회 문체위 “노관규 순천시장 증인 불출석 시 대가 치를 것” 강력 경고
- 3‘안산페스타‘ 축제는 경제활성화 키포인트
- 4응급·분만 취약지 지원…동두천 ‘유일 응급실’ 지킨다
- 5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 만덕동·복지시설 찾아 생필품·혹한기 물품 전달
- 6주철현 의원 "임업 세제, 농업보다 불합리…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개선 시급"
- 7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대상 특강 실시
- 8김천교육지원청, 교사관찰추천제 적용 통한 재능 있는 영재 발굴
- 9포항시, ‘스타점포 육성 및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 10포항시 , ‘다시, 육거리 RE:CROSSING’ 포항 중앙상가 재활성화 프로젝트 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