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 ‘아트 협업’ 통해 사회공헌 활동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4-10-17 08:07:46
수정 2024-10-17 08:07:46
정의준 기자
0개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가 아트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러와 예술성의 결합은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Arts/Industry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에게 숙소와 작업에 필요한 자제 등을 지원하고, 콜러 엔지니어와 함께 협업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콜러가 주최 및 후원하고, 비영리 예술 단체 존 마이클 콜러 아트 센터(John Michael Kohler Art Center)가 운영하며, 50년간 26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거쳐갔다.
콜러는 한국 시장에서도 다양한 예술과 산업 간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추계 예술 대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150년 헤리티지 브랜드 콜러가 추구해온 디자인, 장인정신, 혁신을 통한 제품과 브랜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계 예술 대학교 사업 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인테리어 산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행사가 진행된 콜러 시그니쳐 쇼룸은 경기도 판교에 마련된 곳으로 콜러의 시그니쳐 제품과 아티스트 제품을 비롯해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다.
박선영 콜러코리아 대표는 “콜러의 역사는 ‘예술성’이라는 키워드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아트와의 협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아트 이벤트와 협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73년 설립된 콜러는 위스콘신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키친 앤 바스 브랜드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특급 호텔 및 리조트 등에 설치되어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