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물류업계 최초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4-10-24 10:14:06
수정 2024-10-24 10:14:06
이수빈 기자
0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심사 통과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물류업계 최초로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민간 안전체험교육장'은 체험형 교육 확대와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 프로그램, 강사, 교육장 시설 및 장비 등이 산업안전보건교육 규정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공단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또 매 1년마다 사후심사를 통해 적합성을 평가받는다.
그간 건설, 제조, 전자기업의 교육장이 인정을 받은 경우는 있었지만, 물류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 사례가 최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 획득을 계기로 물류업계 안전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은 2023년 개관 이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안전체험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제공해 왔다. 최근 전반적 리뉴얼을 통해 가상과 실제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모 충격, 컨베이어벨트, 전기화재 및 감전 등 현실감 있는 체험기반 교육으로 수강자들의 안전 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엄상용 CJ대한통운 안전경영사무국장은 “이번 인정 획득을 발판삼아 임직원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협력사 직원, 지역사회로까지 체계적 교육 기회를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상호주 제한’ 카드 꺼내든 고려아연 “영풍 25% 의결권 행사 불가”
- 독자 행보 스타벅스코리아..."고객친화" vs "본질 가치 훼손"
- 무협, ‘CES 2025 디브리핑’ 개최…"신사업 전략 수립 지원"
- 대명소노 "항공업 진출"...티웨이항공 인수 시동
- 배민, 중개 수수료 인하...매출 규모별 '2.0∼7.8%'
- [이슈플러스] “숏폼 잡아라”…美 퇴출위기 틱톡 빈틈 공략
- 미래 교실·스마트 오피스 구현…AI 전자칠판 ‘경쟁’
- “건설 한파 못 피했다”…현대건설 실적 ‘쇼크’
-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집중투표제 도입"...이사회 구성 주목
- HMM “1년 내 주주환원 2조5,000억원 이상으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상호주 제한’ 카드 꺼내든 고려아연 “영풍 25% 의결권 행사 불가”
- 2폭설·독감에 손보사 4Q 실적 '먹구름'…떨고 있는 현대해상
- 3독자 행보 스타벅스코리아..."고객친화" vs "본질 가치 훼손"
- 4무협, ‘CES 2025 디브리핑’ 개최…"신사업 전략 수립 지원"
- 5구리시, ‘리추얼 독서’ 운영
- 6경기도, 설 연휴 일부 민자도로 무료 통행
- 7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8대구환경청,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실천
- 9아이엠뱅크, ‘포춘쿠키’ 랜덤 현금지급 이벤트
- 10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사후면세 활성화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