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JA코리아, 청년 대상 JOB 박람회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4-10-30 10:10:29 수정 2024-10-30 10:10:29 김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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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JOB 박람회'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9일 바리스타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JOB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JOB 박람회는 스타벅스가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코리아(Junior Achievement, 회장 이은형)와 2015년부터 이어온 진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전에 참가 신청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 ‘종로R점’의 수익금 일부로 조성된 청년 취업 활성화 기금을 바탕으로 ▲바리스타 멘토링 ▲모의면접 ▲나만의 음료 만들기 ▲커피 원두 비교 테이스팅 등 바리스타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회초년생 월급 관리 노하우 교육,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 참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별도의 연수 과정을 이수한 스타벅스 점장과 지역 매니저, 지원센터 파트너 등 임직원들이 청년들의 취업 멘토로 직접 나섰다.

스타벅스는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까지 2만여 명이 넘는 학생들의 취업 멘토로 활동하며, 470여 명의 바리스타를 채용했다. 이 중 매장 관리자 직급으로 승격한 파트너도 33명에 달한다.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에 입사한 송보경 파트너는 “프로그램에서 만난 멘토 파트너처럼 한 잔의 음료와 따뜻한 인사로 좋은 기억을 남기는 파트너가 되고 싶었다”라며, “현재는 한 매장의 관리자로서 매일 고객과 파트너와 만나며 즐거운 스타벅스 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청년들의 미래 계획 수립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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