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해커톤 2024’ 개최…테크 인력 채용
경제·산업
입력 2024-10-30 15:22:14
수정 2024-10-30 15:22:14
정의준 기자
0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대표이사 구자현)이 AI시대 미래 이커머스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해커톤 2024’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통해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실현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매년 해커톤을 통해 테크 본부의 개발자, 기획자, 사이트 운영자, 디자이너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시연한다.
이번 대회에는 개발자, 기획자 등 총 11개팀 31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상인 그랜드(Grand)상은 ‘장바구니에 담지 않는 빠른 주문 시스템’ 아이디어로 스루스루팀이 수상했다. 그랜드상 이외에도 ‘지능형 트래픽 인식, 작동 및 제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다섯팀이 골드, 실버, 하이테크상 등을 수상했다.
이베이재팬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AI시대 이커머스를 선도하기 위해 테크 인력 채용에도 적극 나선다. 모집 부문은 백엔드 엔지니어(Back-end Engineer), UX PM(UX Product Manager), 프로덕트 디자이너(Product Designer) 등 3개 부문이다.
백엔드 엔지니어는 ASP.NET, C#, Javascript, Java 등을 활용한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개발자를 모집 중이며, UX PM과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직무에 따라 3년 이상의 웹 서비스 및 모바일 앱 서비스 기획과 디자인 경험을 가진 경력자를 모집 중이다.
각 부문별 주요 업무 및 자격요건, 우대사항에 관한 정보는 이베이재팬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채용사이트 내 인재풀에 등록해 추후 적합한 채용직무를 제안받을 수 있다.
이베이재팬 CTO 김석훈 본부장은 “이베이재팬은 전체 직원 중 절반 이상이 테크 인력으로 개발자를 중시하는 기업문화와 함께 개발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유롭게 의견과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매년 해커톤 대회를 열고 있다”며 “이베이 글로벌 중 가장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이베이재팬과 함께 AI시대 이커머스를 선도할 인재도 모집하는 만큼 큰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 그룹은 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셀러와 1억3000만 명이 넘는 바이어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켓플레이스 ‘이베이’를 운영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글로벌 수출 전진기지"
- '꼼수 인상' 교촌치킨, 결국 중량 200g 늘려 원상복구
- 오뚜기,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 출간
- 현대백화점, 전국 식품관서 '상서단감' 판매
- 현대百, 2025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중기부, 상생 문화 확산 위해 대기업과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 에이아이트릭스, ISO 27001∙ISO 27701 국제표준 인증 동시 획득
- 북앤 라디오, ‘자다 깼더니 시가 되어 있었다’ 북콘서트 진행
- 홈플릭스, 시니어 레지던스로 ‘라이프테크’ 시대 열어
- 한국후지필름BI, 직장인 대상 AI·AX 솔루션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2030세대 10명 중 8명 COPD 모른다”…결핵및호흡기학회 대국민 인식도 조사
- 2"풍년과 번영 기원" 남원주당산제 26년 전통 잇다
- 3대한적십자사 천안시협의회, 전북 남원서 효도관광 행사 열어
- 4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글로벌 수출 전진기지"
- 5장흥군 드림스타트, '다복가정' 일곱째 출산에 출산용품 지원
- 6'꼼수 인상' 교촌치킨, 결국 중량 200g 늘려 원상복구
- 7메드팩토, 중국 ‘TGF베타 심포지엄’서 MP010 파트너링 모색
- 8오뚜기,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 출간
- 9이대혈액암병원, 세포·유전자 처리센터 개설…"난치성 혈액암 치료 집중"
- 10유럽 심낭질환 첫 가이드라인에 삼성서울병원 연구 3편 인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