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사업 추진 박차
전국
입력 2024-11-04 21:49:28
수정 2024-11-04 21:49:28
김정옥 기자
0개
개발제한구역 해제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신청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에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신청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서부산권 복합산단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 139만여㎡(42만평)의 면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공사는 서부산권 복합산단을 통해 일렉트로닉스, 바이오‧신소재, 메카트로닉스와 물류 관련 고부가가치 업종 유치를 계획 중이다.
공사는 서부산권 복합산단 사업지구에 대한 GB 해제를 위해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적성도 협의를 완료했고,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본격 추진을 시민들에게 알린 바 있다.
또 올해 7월 공사는 부산시에 GB 해제 입안(안) 제출 후 8월 시의회 의견청취를 마쳤고, 부산시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서를 국토교통부로 최종 제출했다.
공사는 내년 GB 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목표로 전략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교통과 재해영향평가 협의 등 관련 인허가를 부산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서부산권 복합산단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특화산단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부산권 복합산단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일원 42만평 부지에 바이오‧신소재산업, 금속‧기계‧장비 제조업 및 인근 대저공공주택지구(1만9000여 세대),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등과 연계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광주 남구, '오월 정신'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 개최
- 현대차·HFR, 성남 오리역세권 민간자문단 선정
- 경과원, "G펀드"...AI·소부장 기업 돕는다
- 인천시, 섬 지역 ESG 사회공헌 캠프 본격화
- 인천시, ‘온밥 돌봄’으로 따뜻한 한 끼 전달
- 부산시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최종 건축팀 선정…사업 추진 박차
- 한국도로교통공단, 2025년 2분기 실무직 (무기계약직) 공개 채용
- 강원랜드, 서울 MZ성지 홍대에서‘탄광 702동’ 팝업스토어 운영
- 완주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20명 중 19명 합격 쾌거
-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5·18민중항쟁 45주년 전북기념행사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약가 인하 행정명령에…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기회"
- 2광주 남구, '오월 정신'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 개최
- 3S-OIL 샤힌 프로젝트, 공정률 69.1% 달성…아람코 모하메드 알 카타니 사장 현장 방문
- 4현대차·HFR, 성남 오리역세권 민간자문단 선정
- 5경과원, "G펀드"...AI·소부장 기업 돕는다
- 6인천시, 섬 지역 ESG 사회공헌 캠프 본격화
- 7인천시, ‘온밥 돌봄’으로 따뜻한 한 끼 전달
- 8오비맥주 이어 하이트진로도 가격인상…맥주 제품 출고가 2.7% ↑
- 9브릿지엠, '하이비타민' 제휴 기업 확대…"고객혜택 강화"
- 10브링크, 넥스트스테이지 인수…한국 시장 공식 진출 선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