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655억원 '흑자 전환'

경제·산업 입력 2024-11-07 16:13:01 수정 2024-11-07 16:13:01 김민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19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6,4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순이익은 20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14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80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매출은 5,005억원으로 해외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증가한 77%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3%, 한국 23%, 유럽 13%, 동남아 8%, 일본 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3분기는 대형 신작 부재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 전체 지표적인 측면에서 숨고르기를이어갔다”면서 “올해 연말까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기대작을 포함,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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