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펄어비스와 손잡고 K-게임 투어 상품 개발 나선다
전국
입력 2024-11-08 12:38:14
수정 2024-11-08 12:38:14
강원순 기자
0개
글로벌 K-게임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 서울’활용 외국인 관광객 공략
[원주=강원순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7일 펄어비스 본사에서 펄어비스와 K-게임 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펄어비스에서 개발한 대표 게임 ‘검은사막’은 2014년 출시 이후 10년에 걸쳐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며 누적 가입자는 5천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8월에 업데이트된 ‘검은사막 - 아침의 나라 서울’은 조선시대를 콘셉트로 새로운 게임 배경을 추가한 신규 지역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게임 ‘검은사막 - 아침의 나라’와 연계해 외국인 대상 방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해당 게임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경복궁, 한국민속촌, 은평한옥마을 등을 여행 일정에 포함하고, 게임에서 이루어지는 채집 활동을 여행 중 실제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변형해 적용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관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게임과 연계한 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klook)’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사는 상품 출시를 전후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방한 수요를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남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 ‘여성리더십 교육’ 개최
- 정명근 화성시장, 2025년 확장 재정 편성 및 특별시 출범 선포
- 수성아트피아, 장애예술가들이 펼치는 예술프로젝트 ‘동행’ 선보인다
- 김병삼 대경경자청장, DGFEZ 입주기업 역량강화 교육 참석
- 대구교통공사,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4년 연속 ‘대상’ 영예
- 영남새마을장학회, 22년째 이어진 ‘후배사랑 장학금’…19번째 장학금 전달
- 계명문화대 공민지 학생, LINC3.0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수상
- 대구경북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 초청 간담회 개최
- 영남대, 지자체·기업과 지역혁신 동반성장 이룬다
- (주)포스코실리콘솔루션 차세대 음극재(실리콘) 공장 준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주간 TOP뉴스
- 1와이투콘, 대만 캐릭터 작가 ‘DongDong’과 유아용 퍼즐 개발 계약
- 2글로벌리언, FDA 의료기기 등록 및 갱신 서비스 지원
- 3신세계, 3분기 매출 1조5,401억...외형 성장 이어가
- 4"나눔의 정신 알려요"…한국타이어, ‘2024 감사음악회’ 성료
- 5전 세계 한류 동호회와 함께한 ‘2024 K-커뮤니티 페스티벌’ 성료
- 6중기중앙회,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회장과 간담회
- 7시민단체 “노태우 미화에 불법 비자금 동원…출처 밝혀라”
- 8경남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 ‘여성리더십 교육’ 개최
- 9“이 동네 중대형·4베이 잘 없어요”…‘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관심
- 10㈜모나리자, ‘캐치! 티니핑’ 새 시즌 콜라보 미용티슈 출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