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3분기 영업이익 2,071억 원…전년比 6%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4-11-08 16:59:16
수정 2024-11-08 16:59:16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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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 영향"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코웨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0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795억원으로 31.0% 늘었다.
3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6,608억원을 기록했다.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3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0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순증은 총 24만5,000대로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순증인 19만3,000대를 넘어섰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3,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오른 2,934억 원을 기록했다. 태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2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국내 및 글로벌 전반에 걸친 높은 판매 성장과 안정적인 해약 관리로 렌탈 계정수가 1,000만을 돌파하는 등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제품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및 디지털화에 집중하며 강력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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