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기 M&A 금융지원 사업 통해 4조원 시장 조성한다
금융·증권
입력 2024-11-12 13:25:31
수정 2024-11-12 13:25:31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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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년차 맞는 중기 M&A 금융지원 패키지 사업
올해 4,000억원 투·융자 지원…3년간 4조원 시장 조성 목표

이번 사업으로 지원하는 4,000억원 중 투자 2,500억원은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도약 펀드, 중소기업 M&A 지원을 위한 중기성장 M&A 펀드 등으로 운영한다. 또 인수금융 형태로 공급되는 대출은 중기 M&A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500억원 확대해 1,500억원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1년차 사업을 통해 투·융자 3,000억원을 지원 후 민간자본 1조3,000억원이 추가 조성으로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 의견을 반영해 시장 친화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중소기업 성장 지원 본연의 취지에 벗어나지 않도록 2년차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 시행을 통해 민간자본 추가 유치 등 1조8,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기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금융지원, 시장에서 소외된 중기 M&A사업 발굴 등 3년간 총 4조원 시장 조성을 목표로 1조원의 투·융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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