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국가유산어부바적금' 누적 가입액 270억원 돌파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신협중앙회는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의 누적 가입금액이 출시 3개월 만에 27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국가유산 보전 기금으로 기부해 가입자의 부담 없이 간편하게 국가유산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또는 단체가 월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으로, 내년 8월 12일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신협은 적금 가입자 전원에게 1년간 문화유산국민신탁 보람회원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경복궁, 창덕궁 등 조선 4대 궁과 종묘 및 조선왕릉 등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신협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과 협력해 국가유산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5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개편된 것을 기념해 출시한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조합원들이 가입만으로도 국가유산 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액 270억원 돌파라는 유의미한 성과는 조합원들이 국가유산 보전이라는 뜻 깊은 활동에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가유산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힘쓰며 신협만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 비트코인 '업토버' 끝났다…7년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
- 외국인 환전업자 10명 중 9명 중국인…위안화 환전은 2%
- 사망보험금, 생전 연금처럼 받는다…유동화 본격 시행
- 대출 규제에 카드론 재미 시들…카드업계 '불황 터널'
- '5조 클럽·최대 이익'… KB·우리금융 함박웃음
- 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조2599억원…증권↑은행·보험↓
- KBI그룹, 라온 이어 상상인저축은행 품는다…1107억원에 지분 90% 인수
- KB국민은행, 한국-인도네시아간 QR결제서비스 최초 시연 성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 2APEC, '지속가능한 내일' 위한 공동성명 타결
- 3LPG 업계, 11월 공급가 인하…프로판 내리고 부탄은 동결
- 4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5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6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 7전주 덕진호수, 녹조·악취 사라지고 ‘생태 휴식처’로 탈바꿈
- 8언제나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910월 수출 3.6%↑…반도체·선박이 실적 견인
- 10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