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銀, 남빈증출장소 신설로 현지화에 박차
금융·증권
입력 2024-11-19 15:15:19
수정 2024-11-19 15:15:19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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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핵심 산업도시 빈증시에 27번째 영업채널 확충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베트남우리은행이 19일 남부 빈증시에 27번째 영업 채널인 남빈증출장소(Nam Binh Duong Transaction Office)를 신설했다.
빈증시는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 호치민시 북부에 인접한 핵심 산업도시로 베트남 정부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따라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도시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에 오픈한 남빈증출장소를 현지인을 위한 리테일 특화 영업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다. 빈증지점과 연계한 기업금융을 추진하면서 개인대출, 신용카드, 급여계좌, 결제성 계좌, 환전과 송금 등 현지인 대상 리테일 영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우리은행은 현지화에 집중해 작년 한 해 동안 디지털 기반의 리테일 고객이 20만명이나 증가했다”며, “베트남 전역에 영업망을 갖춘 현지 업체의 가맹점과 소상공인 집금계좌 유치에 집중하는 등 기업금융과 리테일을 연계한 전방위적 영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올해 하노이 미딩출장소, 롯데몰지점, 롯데센터출장소, 남빈증출장소 등 4개 영업채널을 새롭게 확충했다. 다음 달 서사이공지점을 개점 예정으로 총 28개의 영업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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