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벤처스, 투자 누적 54억 원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4-11-21 14:35:16 수정 2024-11-21 14:35:16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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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플랫폼 기업 모두벤처스가 누적 투자 실적 54억 원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안정적인 투자 구조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모두벤처스는 단순히 자본을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투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서치 중심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특히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머니쇼PLUS’에 참여해 최신 벤처 투자 동향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자, 벤처 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로 모두벤처스는 이를 통해 시장의 변화를 읽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기술 중심 스타트업부터 ESG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 트렌드가 논의될 예정으로 모두벤처스는 국내외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검토하며,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누적 투자 54억 원 달성은 모두벤처스가 스타트업과 투자자 사이에서 신뢰를 구축한 결과”라며 “이제는 시장 트렌드를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리서치 능력을 강화해 벤처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단순한 투자사가 아닌 벤처 생태계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투자자와 창업자들에게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머니쇼PLUS는 우리의 리서치와 투자 전략을 고도화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벤처스는 투자금의 90%를 안전자산에 예치해 3년 이내 원금 상환을 준비하며, 투자자들에게 세금 공제 혜택까지 제공해 안정성과 혜택을 동시에 보장한다. 이러한 전략은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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