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금교섭 조인식' 진행…"안정적 노사 관계 구축"
경제·산업
입력 2024-11-22 14:44:32
수정 2024-11-22 14:44:32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노총 전국첨단신소재노동조합연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수일 대표이사와 현복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교섭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24년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8월 1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교섭을 진행해 왔다.
주요 합의 사항으로는 ▲임금 약 6% ▲안전생산장려금 300만 원 ▲주휴수당 및 연차사용수당 통상임금 지급에 따른 과거기간에 대한 정산 일시금 등이 반영됐다. 잠정합의안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 조합원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하여 가결됐다. 또한 연말 인센티브도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예측하기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노사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뜻을 모은 덕분에 이번 교섭이 원만하게 성사될 수 있었다”라며 “더욱 단단해진 신뢰를 통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AI 기본법' 시행 앞두고 게임 업계 '긴장'
- 삼성전자, ‘갤S25 엣지’ 출격…초슬림폰 시장 잡는다
- [부동산 캘린더] 내주 1428가구 분양…"건설사 분양 일정 조율"
- “한 끼의 양극화”…‘프리미엄 다이닝’과 ‘천원 밥상’의 괴리
- "아이돌 누구 와?”…라인업에 따라 성패 갈리는 대학 축제의 그늘
- 美, 中 음극재에 721% 상계관세 예고…포스코퓨처엠 반사이익?
- [위클리비즈] '진매 vs 진순’ 논쟁 종결?…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 출시
- 오너리스크에 가맹점 울상…백종원式 상생안 통할까
- 위메이드, 업비트 등 공정위 제소…“상폐 담합”
- 대선이후 보험업법 개정안 재점화? 삼성 ‘촉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영웅 안중근' 공연
- 2동신고 총동창회, 당구동호회 창립총회 개최
- 3서울 집값 상승폭 확대에…정부 "필요시 토허제 추가 지정 검토"
- 4경영난 늪에 빠진 日 닛산 자동차의 추락…9600억 가치 본사 건물도 판다
- 5만년 적자 車부품에서 AI로? '본업 무관' 신사업 코스닥社 주의보
- 6주요 택배업계 6월 3일 대선일 휴무 결정…택배기사 참정권 보장
- 7美 트럼프 "아이폰 25% 관세 방침에 삼성도 해당"
- 8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조 규모 유상증자 신고서 정정요구
- 9전통이 피워낸 불꽃의 향연, 무주 안성 낙화놀이 축제
- 10美 트럼프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4배로 늘릴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