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AI, 가상 GPU와 AI 에이전트 적용한 'GEN AICC'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4-12-02 08:04:18
수정 2024-12-02 08:04:18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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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업 페르소나AI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에 AI 에이전트를 더한 'GEN AICC(생성형 AICC)'를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GEN AICC’는 AICC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고객에게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성향과 상담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응대를 진행, 짧은 시간 안에 단순 반복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24시간 운영 가능하다.
특히 페르소나AI는 AI와 상담사가 하이브리드로 대응하는 HICC(Hybrid+AICC)를 실현했다. 핵심은 원천 AI 엔진을 활용한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로 고객의 지난 상담 내역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을 빠르게 인식하고 처리한다. 이에 정확한 고객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AI 응답 성공률과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것이 장점이다.
상담사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응대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의 고객까지 대응 가능하며, 단순 반복 상담이 줄어 심화 상담을 중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AI 필터링으로 폭언 및 욕설을 차단해 감정노동 문제까지 해결했다.
또한 HICC에 가상 GPU를 연계하고 서비스 직관성을 높여, 고가의 GPU나 MLOps(AI모델 운영) 전문가 없이 고품질의 HICC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비용 부담도 절감했다.
페르소나AI는 AI 업계의 화두인 AI 에이전트를 AICC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해 기업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AICC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6개 기업과 GEN AICC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콜센터 산업이 활발한 필리핀에서도 영어 버전 GEN AICC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GEN AICC’는 단순 콜센터 개념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라며 "‘GEN AICC’를 통해 기업, 상담사, 고객 모두의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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