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새벽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4-12-04 08:35:21
수정 2024-12-04 11:39:53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금융감독원은 4일 새벽 1시 30분 이복현 원장 주재로 부원장과 주요 업권 부서장이 참여하는 긴급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원장 주재로 진행된 긴급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금융․외환시장 불안요인에 대해 필요한 시장 안정 조치가 즉각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금융업권별 외화자금 사정, 가상자산시장의 변동성 등을 점검했다.
이후 금감원은 관계기관과 신속히 공유․공조하는 한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금융 상황점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계엄선포 직후 해외 금융시장에서 한국물이 일부 변동성을 보였으나, 이후 금융회사 해외지점의 한국물 발행이 원활히 소화되는 등 시장 변동성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올해 시장안정 최우선 추진..."가계부채·PF 지속관리"
- [인사] KB국민은행
- 금감원, 우리금융·은행 검사 결과 발표 2월로 또 연기
- 지지부진 PF사업장 정리...당국 "올해 16.2조 규모 재구조화"
- "사모펀드 적대적 M&A 막아야"…정치권, 입법 논의 본격화
- 사모펀드 M&A 거센 비판에...정치권, 입법 논의 본격화
- "종신보험으로 노후 대비"…초고령화 대응 보험개혁
- 삼성증권, 'ISA 광고' 누적 조회수 1,000만회 돌파
- 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한국투자 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 출시
- 대신증권, ‘내일 출금’ 초단기채 펀드 판매 개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