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대설피해 가구에...특별금융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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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05 16:45:33
수정 2024-12-05 16:55:36
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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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이귀선 기자] 평택시가 농협평택시지부에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의 신속한 지급을 요청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설로 큰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긴급 자금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1년 동안 무이자 지원을 밝혔다. 단, 기타 재해 생활 안정 자금을 받은 농업인에 대해서는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평택시는 긴급 자금이 이른 시일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농협 측에 요청했고, 농협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금융지원에 필요한 서류 등의 행정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피해 농가 조합원 금융지원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대설로 관내 비닐하우스 및 축사 붕괴 등 총 1172건 피해가 접수됐고, 농축산분야 피해액은 53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breaktv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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