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계엄 우려에 SK하이닉스 4.34%↓급락…코스닥 연중 최저점
금융·증권
입력 2024-12-06 11:32:16
수정 2024-12-06 11:32:16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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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거센 매도세에 코스피는 2,4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 지수는 장중 650선을 내주면서 연중 최저점을 찍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현재 개인이 코스피에서 4,013억원어치, 코스닥에서 1,240억원어치 자금을 빼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떨어진 2,431.30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0.40% 오른 2,451.60에 개장해 강보합세를 이어가다가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전환하면서 급격히 약세를 보였다. 이후 11시경 개인 매물이 급증하면서 1.8% 추락해 최저 2,397.73까지 하락하며 2,400선을 밑돌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2,11% 떨어진 656.75에 거래되고 있다. 11시경 3% 넘게 빠져 644.39까지 내리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세를 주도하는 투자주체는 개인으로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계엄 사태 여파에 2차 계엄 우려까지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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