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린스, 자유방목 돼지고기 ‘에코리프 포크’ 4종 출시

문화·생활 입력 2024-12-09 09:17:13 수정 2024-12-09 09:17:1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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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재료를 지향하는 식품 브랜드 헤이그린스가 네덜란드 윤리적 자유방목 사육 환경에서 자란 돼지고기 ‘에코리프 포크’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에코리프 포크’는 청정 목초지와 진흙에서 자유롭게 방목되며 자란 네덜란드 ‘De Groene Weg(드 흐로너 웨그)’의 돼지로 생산된다. ‘De Groene Weg’는 유럽연합(EU)의 품질 관리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축산 브랜드로 예방 목적으로 항생제나 백신을 투여하지 않으며, GMO 사료 대신 자연에서 온 재료로 건강하게 돼지를 기른다. 이러한 윤리적 사육 방식으로 인해 더 건강하고 지방층이 적고 담백하며, 잡내가 거의 없는 고기를 생산한다.

특히 ‘Good Farming 원칙’을 준수해 생산된 해당 제품은 돼지가 언제든지 야외로 나가 풀을 뜯고 진흙 목욕을 즐길 수 있는 자연 환경을 제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윤리적 사육 방식을 따른다.

삼겹살은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제공한다. 일반 삼겹살보다 지방층이 얇고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며 구이와 찌개 요리에 적합하다. 운동량이 많아 지방이 적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며, 삼겹살 구이 및 수육, 김치찌개 등으로 만들면 더욱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목살은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으로 구이와 스테이크로 활용하기 좋다. 적당한 지방층으로 풍미와 부드러움이 극대화되며 목살 구이, 바비큐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앞다리 불고기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담백하며 얇게 썰려 있어 불고기나 볶음 요리에 적합하다.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주로 불고기 양념에 재우거나 매콤한 볶음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안심 다짐육은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풍부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 다이어트용 식단, 미트볼이나 떡갈비 같은 요리에 적합하며,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에코리프 포크’ 출시를 통해 윤리적 자유방목 사육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30~40대 육아맘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며, 어린이집과 암 전문 병원 등에서도 신뢰받는 식재료로 납품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헤이그린스는 전 세계의 윤리적 자유방목 사육 환경에서 생산된 건강한 축산물을 국내에 소개하며, 최소한의 가공만을 통해 온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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