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신임 사장, 지역 건설업계와 소통·협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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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17 13:52:21
수정 2024-12-17 13:53:50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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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등 주요 단체들과 간담회

신창호 사장은 지난 13일 공공건설 주체로서 불황에 빠져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박재복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김종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김형겸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을 만나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각 협회는 ▲건설공사의 발주 물량과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지급자재 우선사용과 사용비율 확대 등 현재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에 부응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북항 2단계 재개발 등 대규모 지역 개발사업뿐 아니라 에코 1·3·8BL 등 다양한 공공주택과 공공건축 건설 등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의 적극적 발굴과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창호 사장은 "지역업체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을 위한 더 나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가겠다"고 다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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