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수능 끝낸 고3 수험생 대상 ‘1사1교 금융교육’ 진행

전국 입력 2024-12-20 08:45:54 수정 2024-12-20 08:45:54 박호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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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700여 명 초청 필수 금융 노하우 제공…‘금융멘토’ 역할 톡톡 호평

광주은행이 수능 마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2월 한달 동안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수능이 끝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수험생의 올바른 금융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난 12월 한 달간 광주은행 본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2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1사1교 금융교육’은 요일별 카테고리를 정하여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한 고3 수험생들은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이 접목된 실천금융을 접할 수 있다. 

 광주은행의 대표 교육사업인 ‘1사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및 태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광주은행이 결연을 맺은 교육기관(광주·전남 중고등학교)에 제공하는 맞춤형 금융교육이다.

이번 금융교육은 예비금융소비자인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지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은행의 역할과 현명한 저축 방법, 올바른 카드 사용 방법, 과도한 대출 자제, 불법 사금융 문제점 등을 교육해 건전한 금융 감각을 심어주고, 사회 첫발을 내딛는 고3 수험생들이 불필요한 금융 문제를 겪지 않도록 안내한다. 

실제 사례를 덧붙여 교육한 ‘금융 사기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금융 사기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고, 또 사회초년생이 겪을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유용한 재정 관리 방법과 현실적인 금융 정보를 교육해 학생들의 ‘금융멘토’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의 ‘1사1교’금융교육은 지난 2015년 첫발을 내딛은 이후 체계적인 강사 육성과 청소년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한해 5천여 명의 광주·전남 중고교생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고, 그 중 11차례는 고3 수험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예비금융소비자들의 올바른 경제 관념 형성을 도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경제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때이며, 1사1교 금융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금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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